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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국 145개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 ‘대상’…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도 수상 [2019-12-6]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챌린저스’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 참가한 영남대 ‘챌린저스’ 팀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챌린저스’ 팀은 영남대 기계IT대학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배성호(23, 3학년), 배형찬(23, 3학년), 조환진(23, 3학년), 정보통신공학과 김지환(24, 3학년), 장주언(23, 3학년), 구교인(22, 3학년), 심리학과 서묘성(21, 3학년), 시각디자인학과 이다빈(19, 2학년)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다학제 팀으로, 전국 14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안전 휠체어를 위한 스마트 모듈’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챌린저스’ 팀은 기존 휠체어의 단순 기계 구동부에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적용해 스마트 생활 장비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자율차,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등 전국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에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운영한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정진호(25, 4학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영남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은 자동차 메커니즘과 데이터 분석 및 레이싱 시뮬레이션 AI를 이용해 자동차 구조를 변경하거나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레이싱 자동차를 제작하는 대회다. <2019 공학페스티벌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이밖에도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 아래 사진 왼쪽 첫번째)과 류미정 연구원(왼쪽 두번째)이 공학교육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 시상식>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다년간 공학교육거점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공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한 결과가 이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반기면서 “공학도들은 미래 국가 산업을 견인할 중요한 인재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전공 지식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차세대 융·복합 산업을 이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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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원에서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섬유디자인’ 전공 직조 제작한 섬유디자인 적용한 의류, 가방 등 생활제품 선보여 전공자, 일반인, 디자이너 등과 경쟁해 1위 올라 [2019-12-5] <2019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 씨>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26, 섬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씨가 2019년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는 시각디자인, 산업공예, 제품 및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김 씨는 산업공예 부문에 섬유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디자이너도 작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지난 10월부터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작품심사를 거쳐 본상 대상자로 선정된 17명이 지난 11월 28일 발표심사를 가졌다. 17명의 본상 대상자가 작품의 제작 의도와 기법 등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김 씨의 작품이 최종 1위에 올랐다. 김 씨가 출품한 작품은 ‘시간 속 문장들 2019’(오른쪽 사진). 직접 직조(織造, weaving)해 제작한 섬유디자인을 의류와 가방, 지갑, 태블릿PC 케이스 등에 적용한 제품디자인 작품이다. 김 씨의 작품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디자인 위크 인 대구 2019(Design Week in Daegu 2019)’에 전시됐다. 김 씨는 2016년 2월 영남대 생활제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9월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재학 시절부터 일찌감치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 디노마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우수작가로 선정돼 기획전시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제49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장려상’과 제37회 대구 디자인 전람회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대구 갤러리제이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쌓은 연구 결과와 작품을 선보이는 첫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김 씨는 “내년 2월 졸업 후, 해외에서 좀 더 공부를 할 생각이다. 섬유디자인, 그 중에서도 직조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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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활용능력 및 발표 역량 강화 목표 자기소개, 취업 포트폴리오, 학과 및 동아리 홍보를 주제 PPT 제작·발표 [2019-12-4] 영남대학교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김근호)가 지난 11월 26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IT 활용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기소개, 취업 포트폴리오, 학과 및 동아리 홍보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로 진행됐다. 교육개발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IT 역량 중 파워포인트(PPT) 활용 능력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모전에 제출한 PPT를 바탕으로 PPT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발표자의 표현력, 논리적 설득력 등 발표 역량을 심사했다. 최종 평가에서 전희림(19, 한문교육과 1학년) 학생이 높은 수준의 PPT 완성도와 논리적인 설득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희림 학생은 한문교육과의 진로, 학과 특성, 전공활용 가능성등 다방면으로 학과를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해 발표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법 공모전, 학습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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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교육 통한 개도국 새마을운동 전파 및 발전…대한민국 국격 향상 기여 KOICA 등 연계 새마을연수프로그램 교육·연구…‘새마을’ 개도국 적용 방안 전수 [2019-12-3]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김기수(61, 왼쪽 사진)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개도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격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수 원장은 2014년 2월부터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원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농촌지역개발 및 경제개발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학원 과정뿐만 아니라 KOICA,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등 교내외 기관과 연계한 교육·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개도국 공무원과 비정부기구 개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해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개도국 적용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2011년 11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63개국에서 온 5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본국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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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산업 관련 기업(관) 등 참여해 채용설명회 및 상담 부스 운영 저비용항공사 등 지방공항 중심 시장 확대 추세…취준생 큰 관심 ‘1천여 명 몰려’ [2019-12-3]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학생뿐만 아니라, 경북대, 계명대, 동국대 등 지역 대학의 취업준비생 1천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후원,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한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주), 에어서울(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울진비행훈련원 등이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사무·승무·조정·정비직 등 직군별 현직자 특강이 진행돼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대구국제공항 등 지방공항을 주요 거점으로 지역 항공산업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설명회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항공사나 관련 기업,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항공일자리 관련 채용정보나 취업·진로 프로그램이 흔하진 않다”면서 “학생들이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산업군, 직군별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올해 여섯 번째 행사다. 영남대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 부산, 광주, 제주, 하반기에 청주, 원주에서 설명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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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지능이론 이용 비선형 시스템 해석 분야 세계적 권위자 IEEE 발간 인공두뇌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논문 심사·편집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3개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2019-12-2] 박주현(51)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ieee span="" <=""> 트랜잭션스 온 뉴럴네트워크 앤드 러닝시스템 >(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 , 영향력지수 11.683)’ 부편집장 (Associate Editor) 에 선임됐다. <ieee <="" strong=""> 트랜잭션스 온 뉴럴네트워크 앤드 러닝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신경망과 연관된 학습시스템의 이론, 설계, 응용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AI/컴퓨터과학/지능/인지시스템을 포함하는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꼽힌다. 그동안 박 교수는 이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했으며, 논문 심사자로 활동해왔다. 박 교수는 이번 부편집장 선임에 따라 신경망과 학습시스템의 제어적 해석과 응용 및 사이버물리시스템 등에 관한 논문 심사와 편집을 담당하게 된다. 박 교수는 고전제어이론 및 지능이론을 이용한 비선형 동적 시스템/네크워크 해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재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 등 최상위급 국제 학술지 6곳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최근 박 교수는 정보 분석 전문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학(Mathematics) 분야에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수학 분야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과 공학(Engineering) 분야에서도 세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11명뿐이다. 한국에서는 박 교수가 유일하다. 그만큼 세계적인 연구자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박 교수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Nature)를 통해 영문 전문 학술 서적 ‘Dynamic Systems with Time Delays: Stablility and Control’을 지난 9월에 출간하기도 했다. 이 서적은 시간지연시스템의 안정성과 제어에 관한 최근 10여 년 간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한편, 1963년 설립된 IEEE는 전 세계적으로 42만 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기술 조직으로 국제 표준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IEEE 회원들은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도 활동 중이다. 특히, IEEE가 발간하는 학술지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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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심뇌혈관센터 준공식 가져 응급의학 전문의, 1등급 간호사, 응급실 40병상, 응급 전용 입원실 30병상 이상, 응급 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응급전용 수술실 1실, 응급전용 CT실 운영 [2019-11-28]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8일 오늘 11시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영남대병원 이준 사무국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준공식 행사에서는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의 기념사와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조재구 남구청장, 박원규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 참석인원을 웃도는 200여 명 이상의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하여 영남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심뇌혈관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건축면적 약 2,245.06㎡, 연면적 총 8819.58㎡에 달하는 규모로 건축되었다. 응급의학 전문의 7명과 1등급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인적 인프라를 자랑하며 응급실 40병상, 응급 전용 입원실 30병상 이상, 응급 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응급전용 수술실 1실, 응급전용 CT실을 운영한다. 대구 지역 내 현재까지는 1개소에 설치된 고압산소치료구역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고압산소치료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노력했다. 다른 특․광역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노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응급질환에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지도록 심뇌혈관 질환 관련 시설을 응급의료센터 내에 집약시켰다. 지방대학병원 최초로 ‘의료서비스 디자인’ 개념이 설계에 도입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남대병원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DGDC)의 ‘사회문제해결형 디자인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의료서비스 디자인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응급의료센터 근무자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병원 내․외부 고객의 니즈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센터를 포함한 고객접점부서 근무자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가 응급의료센터 출입시점부터 진료절차에 대해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색깔을 활용한 환자 구분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응급의료센터 근무자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하여 내부설계에 반영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초기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진 유행성 감염병에 관한 대비책도 마련되었다.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전용 출입구를 일반 응급환자와 구분하고 음압격리구역 환자 출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감염병 유행 시 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감염 의심환자의 선제적 격리 조치하여 감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의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하여 성인 진료 구역과 소아 진료 구역도 동선을 구분하였다. 이로써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아전용 진료 테이블에서 소아 전담전문의에 의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이처럼 시설, 장비, 인력 측면에서 우수한 의료자원을 조화롭게 운용함으로써 국가재난과 같은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강점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영남대병원은 지난 6월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된 후 현재 최종 지정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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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 등 언론출판문화원 및 교수 발간 도서 5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 등 지금까지 영남대 출판부 발간 도서 60여 종 ‘우수도서’ 선정 [2019-11-27]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및 교수 발간 도서 5종 표지>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과 교수가 발간한 도서 5 종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 언론문화출판원에서 발간한 <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박승우 지음),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유흥균 지음, 최환 외 5인 옮김), <기업가와 박애>(이정희 외 7인 지음) 와 이강옥 국어교육과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한국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 법학전문대학원 김정한 교수의 <형사증거법 삐딱하게 보기>(준커뮤니케이션즈) 등 5종이다. <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 > 는 다문화 사회에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현상과 다문화 교육 및 정책에 관한 주요 학술적 쟁점과 이론적 관점을 정리한 서적이고 , <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 > 는 한자의 초기 자형 ( 字形 ) 구조에 대한 고찰 , 자형과 음 ( 音 )· 의 ( 義 ) 의 밀접한 연계 관계 등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 < 기업가와 박애 > 는 기업의 생존과 불멸을 가능하게 해줄 대안으로서 기업가와 박애의 관계에 대해 기업의 역사적 측면에서 탐구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 이강옥 교수가 출간한 < 한국야담의 서사세계 > 는 기존 야담 연구의 경향과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 새롭게 찾아낸 야담의 특징을 논한 한국 야담에 대한 최종 보고서다 . 김정한 교수의 <형사증거법 삐딱하게 보기>는 형사증거법에서의 입증과 증거, 증거조사, 증거능력과 증명력 등을 담은 법학 전문서적이다. 올해 세종도서는 총류 , 철학 , 종교 , 사회과학 , 순수과학 , 기술과학 , 예술 , 언어 , 문학 , 역사 등 10 개 분야에서 2,767 종이 신청하여 , 400 종이 선정됐다 . 선정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 종당 800 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공공 · 복지 시설에 배포된다 . 한편 ,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명주옥연기합록>(서인석 외)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영남대에서 발간한 60 여 종의 도서들이 대외 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