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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교육부와 협약 체결, 르완다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 추진 르완다 정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추천 합의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서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 요청 쇄도 [2021-3-22] <영남대학교와 르완다 교육부가 르완다 현지 대학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 대한민국 토종학문인 영남대 ‘새마을학’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2일 오후 2시 영남대는 르완다 교육부와 현지 새마을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가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공식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새마을운동의 르완다 현지 적용 방안에 대한 노하우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르완다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야스민 암리 수에드(Yasmin Amri Sued) 주한 르완다 대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야스민 암리 수에드 대사는 영남대를 찾아 새마을운동을 통한 르완다 국가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영남대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의 각국에서의 활동,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과의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등을 소개하며, 르완다 현지 대학의 학과 설립 등에 대해서 제안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르완다 교육부와의 공식 협약 체결로 르완다 현지에서의 ‘새마을’ 바람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지원자에 대한 르완다 교육부의 사전 검증 및 추천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르완다 교육부의 대학 추천 ▲현지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 교육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 등을 위한 실행기구로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지정 및 현지 NGO 등록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야스민 암리 수에드 대사는 “약 4개월 전,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학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본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이렇게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영남대를 찾아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남대와의 교류협약 체결이 르완다 국가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이 시작이 르완다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42명의 르완다 출신 유학생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이 가운데 38명이 석사 학위(수료 1명 제외)를 받았고 현재 3명이 재학 중이다. 이처럼 이전부터 르완다 현지에서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컸던 만큼, 이번 르완다 교육부와의 공식 협약 체결로 르완다에서의 새마을 교육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르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에 관심이 큰 나라 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이 르완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 인재 양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명한 국제교류협약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르완다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남대는 새마을학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2015년 필리핀 엔더런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Department of Saemaul Economic Development)를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웨스턴대학 프놈펜 캠퍼스와 캄퐁참 분교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각각 개설했다. 영남대와 웨스턴대학은 ‘2+2 복수학위제’ 시행 협약을 체결해, 이 학과 입학생들은 캄보디아와 영남대에서 각각 2년 씩 수학 한 뒤 두 대학 모두로부터 새마을학 학사 학위를 받게 될 예정이다. 영남대는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총 70개국 763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641명의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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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부 연구동아리 ‘Hi-엔트로피’, 타이타늄 합금 소재 연구 잇단 성과 학부생 때부터 국제 저널 논문 게재 등 연구력 인정받아 [2021-3-19]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 연구동아리 ‘Hi-엔트로피’> (왼쪽부터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 도희동, 김예진, 장명현 씨) 영남대학교 학생 연구 동아리가 생체 친화적인 임플란트용 원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타이타늄 합금 제조 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Hi-엔트로피 동아리’(지도교수 박노근)다. 이들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역밀착형 연구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약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 연구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리 대표인 도희동(26,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 씨는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타이타늄(Ti)을 기반으로 한 지르코늄(Zr) 합금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임플란트 소재는 CP타이타늄이나 타이타늄을 기반으로 한 알루미늄, 바나듐 합금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Ti-Zr’ 합금 생산 기술은 기존 임플란트 소재에 비해 생체 친화적이고, 강도와 경도 등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다. 현재 국내에는 치과 임플란트용 원소재 생산 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영남대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시대 도래에 치과용 임플란트 수요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가 원천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 대표인 도 씨는 “현재 연구실 단계의 실험이 완료된 상태다. 치과 임플란트용 원소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정 최적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후속 연구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는 물론 인공관절, 생체재료 등 타이타늄 합금 소재 산업의 적용 범위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의 연구 성과는 학부 시절부터 쌓아온 연구력이 누적된 결과다. 특히,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김예진(22) 씨는 학부 4학년이던 지난해 12월 국제 저명 저널 <머티리얼즈 레터스>(Materials Letters)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씨의 연구는 타이타늄 합금의 냉간가공(상온 가공)에 관한 연구다. 타이타늄 합금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상온에서 가공하는 것이 어려운데, 김 씨는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 가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풀었다. 이 같은 성과로 김 씨는 영남대학교 총장상(2020 Y형 인재상)을 받았다. 김 씨는 “타이타늄 합금의 미세조직 분석을 통해 소재를 구성하고 있는 상(phase)의 변형 특성을 발견해 상온 가공을 가능하게 했다. 고온에서 재료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고,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연구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연구한 소재 외에 다른 타이타늄 합금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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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올해 2월 퇴임 교원 13명 후학 양성 및 교육·연구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3명 ‘대한민국 학문 발전 공로’ [2021-3-18] <위 왼쪽부터 김한곤, 전두환, 신재균, 이화조, 황평, 손광락, 차명수 명예교수 아래 왼쪽부터 이정철, 이희경, 이강옥, 이현진, 구본덕, 김동호 명예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지난 2월 28일과 지난해 8월 31일에 퇴임한 명예교수 1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짧게는 25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로, 대한민국 학문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7일 영남대는 총장 접견실에서 훈장과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황평, 손광락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이강옥, 김한곤, 이희경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신재균, 이정철, 구본덕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이현진, 김동호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차명수 교수가 대통령표창, 전두환, 이화조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손광락 명예교수가 지난 2월 28일 퇴임하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손 교수는 1994년 9월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26년 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기획처장, 교무처장, 총무처장 상경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손 교수는 “26년 여간 영남대 캠퍼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정든 캠퍼스를 떠나며 조금이라도 대학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몸은 캠퍼스를 떠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영남대와 제자들을 응원하겠다. 힘이 되는대로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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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과 협약 체결, 2021학년도 2학기부터 6학기제 석사과정 운영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 교육학과, 수학교육과 등 5개 전공 교수진 참여 교육과정 편성 교육 현장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융·복합 교육 역량’ 강화 [2021-3-11] <'영남대-경상북도교육청'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과정 개설·운영 업무협약>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영남대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융합교육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에 나선다. 11일 오전 11시 영남대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과정(석사)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대학원이 연합하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융합교육·연구의 교류 협력을 통한 초·중등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영남대는 이날 경상북도교육청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대구시교육청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는 대구·경북 지역 초·중등 교사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책임지게 됐다. 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과정(석사)은 오는 7월 첫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경상북도교육청에서 현직 교사 중 입학자를 추천하면, 영남대 교육대학원에서 최종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총 6개 학기로 운영되며, 시·도교육청은 대학원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과정(석사)은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 교육학과, 수학교육과 등 5개 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융·복합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영남대 교육대학원 조규락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융·복합 교육을 실현할 교원 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인 만큼, 교육청과 협의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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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화학생화학과 교수, 포스텍과 공동 연구 성과 pH 감응형 DNA 링커 활용 복합당칩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기술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 게재 [2021-3-9] 영남대학교와 포스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암과 같은 질병 진단에 활용 가능한 맞춤형 ‘당(糖)칩(Glycan Chip)’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당칩은 고체 표면에 고밀도로 당을 고정해 질병 발생에 대한 진단 등 당과 관련한 상호작용을 신속히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Microchip)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것은 이 당칩을 간단히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화학생화학과 김창섭 교수(왼쪽)와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허혜령 박사가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H(수소이온농도) 조건에 따라 구조가 바뀌는 DNA(이하 ‘i-motif DNA’)’를 링커(Linker)로 도입해 새로운 당칩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칩 표면상에서 생합성된 당의 분리가 가능해 복합당의 제작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응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당칩’을 재현성 있게 제작할 수 있다. <아래 복합당칩 플랫폼 이미지 참조> 당칩(glycan chip)은 세포 표면에서의 당을 칩 표면에 효과적으로 모사하는데, 이때 당과 다양한 생체물질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함으로써 감염체를 진단할 수 있다. 고체 표면에서의 효소적 당 합성(Enzymatic Glycosylation)을 통해 높은 구조적 특이성을 갖는 당칩 제작이 가능하지만, 복합당(Complex Glycan, 다양한 구조의 단당들이 짧거나 길게, 혹은 분지 형태로 연결되어 만들어진 복합 탄수화물) 합성으로 갈수록 표면에서 생합성된 당의 복잡한 구조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i-motif DNA가 pH 조건에 따라 구조를 바꾸는 원리로 당을 표면에 고정 또는 분리하는 작용을 통해 표면에서 생합성된 복합당의 정량과 생합성 조건을 동시에 분석하여 표면에서의 복합당 합성 과정을 최적화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만든 당칩을 이용해 감염체(암) 식별을 위한 당 바이오마커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암 특이적 표지 항체의 당 결합 특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김창섭 교수는 “개발된 당칩 플랫폼은 세포 표면을 효과적으로 모사할 수 있어,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당 관련 다양한 상호작용 분석 및 응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당 합성 효소의 조합을 통해 칩” 플랫폼 상에서 원하는 복합당을 바로 합성함으로써 맞춤형 당칩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복합당의 합성과 당칩 제작의 어려움을 해결해 당칩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맞춤형 당칩 제작의 접근성을 높여, 앞으로 암 진단을 포함하는 다양한 당 관련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해양극지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과 ‘신진연구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2021년 3월 2일자)에 게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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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6명 정년 퇴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도 함께 퇴임 총장과 퇴임 소회 나누며 간담회 가져…캠퍼스 전경 담은 액자 기념품 전달 [2021-3-2] <영남대학교 2020학년도 후학기 정년 퇴임 교직원 23명> (위 첫째줄 왼쪽부터 구본덕, 전두환, 신재균, 이화조, 황평, 김한곤, 이순동, 이강옥 교수 둘째줄 왼쪽부터 이현진, 손광락, 차명수, 이근창, 장영동, 이희경, 이정철, 김태일 교수 셋째줄 왼쪽부터 문우근, 남효관, 황용주, 이영근, 엄희창, 남기일, 임서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온 교수와 대학 발전을 위해 힘 써 온 직원 등 교직원 23명이 2월 28일자로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교수들은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 강단과 연구실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대학 본부 및 대학, 대학원, 부속기관 등에서 30년 이상 근무해 온 직원들도 함께 캠퍼스를 떠났다.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들은 퇴임을 앞두고 최외출 영남대 총장 및 보직 교수들과 함께 캠퍼스에서의 추억과 퇴임 소회를 나누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총장은 퇴임하는 교직원들에게 영남대 캠퍼스 전경을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는 사회학과 김한곤 교수,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전두환 교수, 기계공학부 신재균, 이화조 교수,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교수,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 경제금융학부 손광락, 차명수 교수, 무역학부 이근창 교수, 의과대학 이정철(흉부외과학교실), 이희경(치과학교실) 교수, 약학부 장영동 교수, 국어교육과 이강옥 교수, 유아교육과 이현진 교수, 건축학부 구본덕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이순동 교수 등 16명이며, 직원은 문우근, 남효관, 황용주, 이영근, 엄희창, 남기일, 임서규 선생님 등 7명이다.